오늘은 당뇨환자들을 위해 혈당 낮추는 방법, 당뇨를 이기기 위한 운동법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해당방법은 EBS 생로병사의 비밀의 내용을 요약한 것이니 신뢰하셔도 좋습니다.
목차
1. 당뇨란 무엇인가? 1형당뇨와 2형당뇨
2. 당뇨환자의 운동 원칙
3. 당뇨 초기증상
1. 당뇨란 무엇인가? 1형당뇨와 2형당뇨
1) 당뇨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은 위와 장을 거치면서 흡수하기 좋은 '포도당'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이 포도당은 혈액속에 흡수되어 우리 신체 곳곳에서 활용됩니다.
혈액속의 포도당 농도를 '혈당'이라고 합니다. 활용되고 남은 혈당은 간과 근육에 저장됩니다. 간에서는 남은 혈당을 지방으로 바꿔 뱃살로 보냅니다. 많이 먹고 활동이 적을수록 우리의 배가 갈수록 나오는 이유이죠.
혈당은 인슐린에 의해 조절됩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우리몸의 포도당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해 혈액속에 포도당이 쌓이는 것, 즉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당뇨라고 합니다.
2) 1형 당뇨병
1형 당뇨는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당뇨병입니다.
3) 2형 당뇨
2형 당뇨는 인슐린이 분비는 하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당뇨병이 바로 2형당뇨입니다. 2형 당뇨환자는 많이 먹고 뚱뚱합니다. 운동은 하지 않고 혈당은 높습니다. 2형 당뇨환자들은 운동을 통해 살만 조금만 빼고 식사량만 줄이시면 주사나 약을 하나도 쓰지 않아도 됩니다.
2. 당뇨환자의 운동 원칙
우리몸의 근육은 혈당 저장 창고입니다. 근육량이 적다면, 혈당을 보관할수 있는 혈당창고가 작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당뇨환자는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을 줄이고,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증가시켜야 합니다.
1) 표준 체중까지 유산소 운동 지속
당뇨환자는 체중관리가 관건입니다. 무조건 표준체중까지 빼주셔야 하고 그때까지는 운동과 식사조절을 해주셔야 합니다. 비만이라면 5kg만 감량해도 혈당이 크게 떨어진 것을 확인하실수 있을 겁니다.
2) 표준체중 도달하면 근력운동 강화
표준체중에 도달했다면 근력운동에 집중해주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마른 사람들 역시 당뇨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른 사람들은 잘 먹으면서 근육을 붙여가는게 가장 좋습니다.
3) 혈당관리 : 숨찬 운동
혈당관리는 강도보다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지속적으로 숨이 찬 운동을 해주셔야 합니다. 걷는 운동을 할때에는 속보로 숨이 찰때까지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신체에 아무런 무리가 없고 숨도 차지 않는다면 이는 운동이 아닙니다.
뛰건 걷건 수영을 하건 자전거를 타건 등산을 하건 숨이 차야 운동이 됩니다.
3.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병은 대부분 무증상인데요. 무증상이기 때문에 판별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래도 초기에 알아볼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1) 직장 건강검진을 통해 당뇨 전단계가 나왔다면?
국가에서 무료로 해주는 건강검진에서는 당뇨병 검사를 하지 않고 '공복혈당검사'를 하게 되는데요.
▼ 8시간 공복시 혈당
100미만 : 정상
100~125 : 전당뇨
126이상 : 당뇨
이때 '전당뇨' 결과를 받게되도 추가적인 검사는 하지 않게됩니다. 전당뇨란 당뇨가 올수 있는 전단계이니 조심하라 정도로 생각해볼수 있는데요,
2019년에 한국당뇨병예방연구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데이터에서 '전당뇨' 결과가 받은 사람들의 25%가 실제 당뇨병으로 진단되었습니다. 그러니 건강검진에서 '전당뇨' 결과를 받았던 분들은 당뇨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외에도 혈액속의 포도당이 너무 높아 다 사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다뇨 현상이 있기도 하며, 본인도 모르게 꽤 오랜기간 앓아온 당뇨환자의 경우 눈이 침침해진다는 등의 증상도 있습니다.
초기에 본인이 당뇨란 것을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니 공복혈당을 체크해보신 뒤 이상이 있다면 당뇨검사를 꼭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