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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타이밍벨트 교환시기 비용 견적꿀팁

by KEY TV 2021. 10. 21.

 

자동차 정비비용중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것은 다름아닌 타이밍벨트일겁니다. 교체를 하는 작업이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어서 부품값 보다 공임비용이 더 발생하기도 합니다. 타이밍벨트와 체인은 개인의 셀프로 교체할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에 무조건 정비소를 방문하셔야 하는데요.

 

 

급하게 하다보면 뭐든 껄쩍찌근한 마음이 들기 마련입니다. 내가 제 금액에 갈았는지도 모르겠고,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했는데 후회되기도 하고... 그래서 오늘은 타이밍벨트&체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교체와 교체시 바가지를 쓰지 않고 합리적으로 잘 교체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타이밍 벨트 개념정리

2. 타이밍 벨트 교환은 어떻게 이뤄지나? 

 

 

1. 타이밍 벨트 개념정리

 

1) 타이밍벨트란?

 

 

타이밍벨트는 크랭크축의 타이밍 기어와 캠축의 타이밍 기어를 연결해 캠축을 회전시키는 역할을 하는 벨트입니다. 일명 자동차의 힘줄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2) 타이밍벨트 교환 주기 12만km~15만km

 

예전에는 8만km 주기로 교환을 권했는데요. 요즘 나온 타이밍벨트는 고강성이어서 12만~15만km 사이에 교체하시면 됩니다. 본인의 운전습관에 따라 과속하지 않고 안전히 다닌다면 15만km에 교체하셔도 되고, 짐도 많이 싣고 가족과 함께 타는 차량이거나 과속도 좀 하시는 분이라며 12만km를 교환주기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고무 소재 : 6만~8만km

· 고강성 벨트 : 12만~15만km

· 체인 벨트 : 25만~30만km

 

 

3) 타이밍벨트 제때 갈지 않는다면?

 

시기에 갈지 않는다면 끊어지겠죠. 끊어지면 기어와 서로 맞물려 있는 기계들이 서로 엉켜버리고 각자 따로 놀게 됩니다.

 

밸브 고장 → 헤드 교환

피스톤 고장 → 실린더 교환

 

결국 벨브와 피스톤이 고장나면 엔진 통채로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니  아주 큰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팁. 중고차 구입시

 

만약 중고차를 구입했다면 구입한 차량의 타이빙벨트가 고무소재인지, 고강성벨트인지, 체인식인지 파악해놓고 정비가 필요하다면 받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밍 벨가  끊어지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경고등 일제히 들어옴 

차량 내부에서 우당탕탕 소리가 들림

 

이때에는 괜히 다시 시동을 걸려고 시도하다가 엔진이 완전히 망가지는 수가 있습니다. 그대로 놔두고 긴급출동 불러서 견인해가시는게 좋습니다. 절대 시동걸지 마시기 바랍니다.

 

 

2. 타이밍 벨트 교환은 어떻게 이뤄지나? 

 

타이밍벨트 교환시에는 벨트만 교환하는게 아니라 나머지 부품을 한꺼번에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갈지 않게 되면, 추후 공임도 더블로 들고 부품값도 더블로 들게 됩니다. 

 

1) 타이빙 벨트 교환시 갈아야 할 부품

 

타이밍 벨트

원벨트 

워터펌프

텐셔너

아이들러

오토 텐셔너

 

오일이 새는 경우

 

캠 리테이너

크랭크 리테이너

 

위 부품은 타이밍벨트와 수명주기가 같습니다. 즉, 타이밍벨트만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위 부품까지 한꺼번에 갈아주셔야 합니다. 

 

 

2) 타이밍 벨트 견적 내는 법

 

카센터에서 견적을 받으실때 타이밍벨트 교체시 얼마에요? 라고 견적을 물어보지 말고, 어떤걸 교체하나요? 어떤 부품으로 교체하나요? 라고 정확히 물어보고 그에 따른 부품값과 공임까지 견적을 받으셔야 합니다. 

 

만약 가격이 지나치게 싸다면 저 안의 부품들중 일부만 교체하는 것일수 있고, 그렇다면 추후 다른 부품의 손상으로 인해 또다시 정비소를 들려야할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다른부품이 고장나 돈이 따따블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풀세트로 교환을 해야 한다고 하면 고객입장에서는 그 즉시 바로 "왜 이렇게 비싸요" 라는 반응이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잘 알아보지 않고 정비소를 들르면 당황스럽긴 하겠지만. 그게 당연한 것이고 그렇기에 비용이 비싼 것이니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입니다.

 

다시 정리하면 어떤 부품을 교환하는지, 부품은 순정품인지 아닌지를 체크하셔서 견적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너무싸면 문제가 있고, 너무 비싸면 바가지일 확률이 높습니다. (차량마다 가격이 다르니 대략 얼마쯤 든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3) 서모스탯

 

서모스탯은 냉각수 온도에 따라 밸브가 열리거나 닫혀 엔진의 온도를 항상 일정하게 조절하는 장치입니다. 

 

 

서모스탯의 교환주기도 8만km~10만km입니다. 타이밍벨트 교환시 함께 교환해주시면 완벽한 정비라 할수 있습니다. 교환주기가 같은 것은 한꺼번에 교환을 해야 공임비가 절약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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