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증후군은 큰 병이 오기 전에 건강과 관련된 몇 가지 징후들을 사전에 포착해서 큰 병을 막기 위한 개념으로 사용됩니다. 대사증후군을 풀이하면 말 그대로 대사와 관련된 증후군입니다.
증후란 증세+징후가 합쳐진 말이니, 대사와 관련된 증상과 징후들이 합쳐서 나타나는 것을 대사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대사증후군이 무엇이고 어떤 징후가 있는지 완치를 위한 방법까지 한 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 징후 5가지
2. 대사증후군 판정 기준
3. 대사증후군 판정하는 이유
4. 대사증후군 치료 방법
5. 대사 증후군 완치 방법
6. 정리
1.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 징후 5가지
① 복부비만
② 중성지방
③ HDL콜레스테롤
④ 혈압
⑤ 혈당
이렇게 5가지 이상의 징후가 합쳐지면 그것을 대사증후군이라 합니다. 대사증후군은 '미국'에서 만들어진 인데요. 5가지 징후 중 '지방'과 관련된 항목이 2개나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중 중성지방은 한국에서는 크게 문제시되지 않아서 무시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병으로 죽는 미국인의 30% 이상은 '심장병'과 관련된 질환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심장병의 가장 큰 원인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바로 혈중의 지질입니다. 때문에 대사증후군을 판별하는 항목 중 2가지가 '지방'과 관련된 항목이고, 그만큼 혈중 지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대사증후군 판정 기준
1) 복부비만 기준
남자 : 90cm 이상
여자 : 85m 이상
갈비뼈 및 과 골반뼈 위의 정가운데를 줄자로 재서 허리둘레를 측정한 값 이90cm,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 기준에 해당됩니다.
2) 중성지방
공복 시 150mg% 이상
3) HDL 콜레스테롤
남자 40mg 이하
여자 50mg 이하
4) 고혈압
130/85 이상
5) 혈당
공복시 100mg 이상이면 기준에 해당
혹은 과거에 당뇨를 앓았거나, 당뇨약을 먹고 있는 경우
이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본인은 대사증후군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대사증후군 판정하는 이유
본인이 대사 증후군이라고 하더라도 일단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해당 개념을 만든 이유는 더 큰 병을 막기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대사증후군인데 관리를 하지 않으면 복부비만은 비만으로 이어지고, 고혈압은 고지혈증으로 이어지며, 혈당이 높아 당뇨병에 걸리게 됩니다. 뇌졸중과 심장병까지 오게 되죠.
즉, 당뇨병에 걸려서 관리하면 늦으니 대사증후군일 때 미리 관리하기 위한 개념입니다.
4. 대사증후군 치료 방법
과거 대사증후군이란 개념이 없었을 당시에는 각각의 질환을 하나씩 치료했습니다.
혈압이 높으면 고혈압 약을 먹고,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콜레스테롤 약을 먹는 식이었죠. 개별적으로 약을 주고, 처방을 했습니다.
하지만 앞서도 말해 씨만 대사증후군이란 개념을 만든 이유는 병에 걸리기 전에 '관리'를 통해 사전에 해결하자는 것입니다. 즉, 누구나 관리를 하면 대사증후군에서 쉽게 탈출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관리방법에 큰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① 식사 처방
②운동 처방
③ 술, 담배 처방
④ 체중 감량
식사를 제대로 하고, 운동을 하고, 술 담배를 끊고, 체중 감량을 해야만 대사증후군에서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음.. 상당히 간단하죠?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심장병과 각종 질환을 야기하는 원인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대사증후군이 걸린 후에 관리를 한다고 하면 병을 늦출 수 있고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방심하면 언제든 다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영원히 관리를 하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요.
즉, 대사증후군이 있어서 관리를 하는 것보다 대사증후군 징후가 나타나게 된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제거해야만 진정한 의미의 '대사증후군 완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5. 대사 증후군의 진짜 원인과 완치방법
사람이 갖고 있는 모든 질병과 고통 노화의 원인은 동일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8가지가 있습니다.
1) 스트레스 (힘듦과 지나침)
2) 비만
3) 비 숙면
4) 예민함
5) 생각 과다
6) 만성탈수
7) 술, 담배
8) 운동부족
이렇게 8가지가 원인이 결국 대사증후군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각각 해당하는 항목이 있다면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에이~ 너무 뻔한 소리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이 뻔한 것을 못해 우리 몸이 병에 걸립니다.
1) 스트레스
거의 모든 사람이 대부분 지나치게 일합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말 잘 쉬어야 합니다.
쉴 때 스마트폰이나 TV를 보는 것도 결국 '뇌'가 일하는 것이니 진정한 의미의 휴식이 될 수 없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생각을 내려놓으며 멍 때리는 적극적인 휴식이 반드시 필요하고, 어떤 일이건 평소 하는 것에 비해 10%는 덜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계셔야 합니다.
2) 비만
비만이라면 당장 5kg만 빼도 좋습니다. 정상체중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3) 비 숙면
잠은 당연히 푹 자야 합니다.
4) 예민함
몸과 마음이 예민한 분들은 어떤 증상이건 증폭되고 가중되기 마련입니다. 내가 특정 상황에서 예민하다 싶으신 분들은 그 둔감 훈련을 해주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신호등을 기다리는 시간을 못 참겠고 예민한 분들은 일부러 신호가 바뀌어도 건너지 않고 다음 신호까지 기다리는 겁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둔감 훈련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5) 생각 과다
생각이 많으면 뇌가 과로하게 됩니다. TV나 스마트폰 마찬가지이죠. 쉴 때는 생각을 줄이셔야 합니다.
6) 만성탈수
물 대신 커피나 차, 음료만 드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항상 20%의 만성탈수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커피나 음료는 오히려 이뇨 현상으로 인해 수분이 몸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항상 물을 많이 섭취하는 습관을 기르시는 게 좋습니다.
6. 정리
몸이 편안하고 건강해야만 대사증후군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 다들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생활습관을 개선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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