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은 방광의 바로 밑 직장 앞쪽에 있는 밤톨만한 크기의 남성 생식기관으로 남성호르몬을 분비하고 정액의 일부를 만들고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체암중 7번째로 발생하며 특히 60대 이상의 남성에게 많이 생기는 암으로써 매년 1만명 정도에게 발생합니다.


오늘은 전립선암의 초기증상과 예방법 치료방법 등 전립선 암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해당 내용은 국림암센터와 대학병원 교수진들의 강의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목차
1. 전립선암 초기증상
2. 전립선암의 원인
3. 전립선암 생존율
4. 전립선암 조기진단 방법
1. 전립선암 초기증상
모든 암종과 비슷하게 마찬가지로 전립선 암 역시 초기 증상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환자가 자각할만한 증상이 나타나는 시점은 어느 정도 암이 진행되고 주변 장기로 침범했을때입니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현상(배뇨지연)
배변이 불편한 현상
혈뇨
소변볼때 통증
위와 같은 증상이 있는데요. 이 증상마저도 비특이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과 같은 흔한 질병으로 착각하기가 쉽습니다. 물론 위와 같은 증상이 있더라도 전립선암일 확률은 상당히 드물며, 대부분 전립선 비대증과 같은 질병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하지만 암은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료가 복잡하고 어려운 무서운 병인만큼 결국은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착한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전립선암의 원인
1) 인종과 환경적 요인
전립선암은 동양보다는 서양에 흔한 질병이며 인종으로 보면 미국 흑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연구결과 진단 당시 하와이에 이주한 일본인은 당시 미국인들보다는 전립선암 발생율이 낮았으나, 일본 본토인보다는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온것으로 추정해 봤을때, 생활환경이 전립선암의 주요 발생 원인이라 추측됩니다.
즉 서구적 식단이 전립선암 발생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2) 나이
전립선암은 45세 이전에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대부분 60세 이후에 발생합니다.
3. 전립선암 생존율
90년대초 전립선암의 생존율은 50% 대였으나 2010년 전후로 93%까지 증가했는데요. 생존율이 증가한 가장 큰 이유로는 역시 조기발견때문입니다.
1) 전립선암 생존율
1기 생존율 100%
실제로 암이 전립선에 국한된 1기의 경우 5년 생존율은 100%로 일반인들과 생존율에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2기 생존율 96%
국소부위로 전이된 전립선암의 경우에도 96%에 이를만큼 생존율이 높습니다.
3~4기 생존율 44%
원격전이가 있는 전립선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39%로 크게 낮아집니다. 다만 원격전이가 있더라도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기 때문에 다른 암 보다는 위험하지 않은 암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4. 전립선암 조기진단 방법
진단만 1~2기에 되면 생존율이 100%에 달할정도로 완치가능한 질병인데요. 아쉽게도 2014년을 기준으로 국내 전립선암 환자의 53.4% 정도가 1~2기 일때 진단이 되었으며 나머지는 3~4기에 진단이 되는 상황입니다.

위 자료처럼 한국에서 전립선암은 그리 흔한 질병이 아니었기에 생존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모습입니다. 반면, 미국은 조기검진이 활발해 거의 100%에 가깝게 생존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 전립선암 조기검진 :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 검사
채혈을 통해 전립선특이항원 수치를검사하면 쉽게 전립선암 여부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전립선 특이항원은 전립선암의 조기 발견과 예후 판정, 재발 유무 판단에 매우 중요한 중요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전립선암 발생확률도 높은데요.

4~10ng/ml : 20~30%
10ng/ml 이상: 42~64%
50세 이상이라면, 50세가 아니더라도 가족력이 있다면 40세 이상부터는 1년에 한번씩은 반드시 건강검진을 통해 체크를 하셔야만 합니다. 하지만 75세 이상이라면 아무 증상이 없는 사람에게는 정기적인 전립선암 검진은 딱히 요구되지 않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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