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증상 생존율

 

암중에서도 생존율이 낮아 걸리면 죽는다고 알고 있는 병 췌장암. 하지만 건강할때 관리하고 조기에 검진한다면 충분히 극복할수 있는 것도 췌장암입니다.

 

오늘은 췌장암에 대해 살펴보고 초기증상과 검진방법 그리고 생존율까지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내용은 국립암센터와 여러 대학병원 교수님들의 강의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목차

 

1. 췌장암은 보통 어떻게 발견되나? 

2. 췌장암 초기발견 방법

3. 췌장암 위험요인 및 생존율

 

 

1. 췌장암은 보통 어떻게 발견되나? 

 

췌장암이 발견되는 시나리오를 정리하면 총 7가지를 들수 있는데 알아보겠습니다. 

 

1) 교과서적인 증상

 

소화불량, 배가 불편, 등이 불편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분들입니다. 

 

너무나 비특이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해당 증상만으로는 '아 내가 췌장암일수 있겠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다만, 해당 증상이 일시적이 아니라 3~4주 이상 지속해서 이어진다면 적극적인 의사의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으며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특히 가족중에 췌장암 환자가 3명있다면 본인이 췌장암이 될 확률이 다른사람보다 32배가 높다고 합니다. 

 

2) 건강검진

 

건강에 전혀 이상이 없었는데 건강검진을 통해 췌장암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효도검진 등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는 매우 다행인 경우라 할수 있겠습니다.

 

3) 없던 당뇨가 갑자기 생김

 

건강히 지내다가 어느날 갑자기 당뇨가 생긴 경우입니다. 이는 나이가 듦에 따라 생기는 증상일수 있고 대부분은 그게 맞는데요. 간혹 그것이 췌장암의 사인으로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4) 잘 되던 당뇨 조절이 갑자기 어려움

 

평소에는 약과 식이요법으로 당뇨조절이 잘 되고 있던 차에 갑자기 당뇨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종종 췌장암이 진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5) 살이 잘 빠짐

 

다이어트는 언제 어떻게 하건 그리 쉽지 않은데요. 갑자기 살이 쭉쭉 잘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다이어트 성공했다고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전에 없이 살이 쭉쭉 잘 빠지는 경우 췌장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췌장의 주요 기능은 소화와 당조절인데요. 췌장에 문제가 있다면 소화가 잘 안되어 영양소 흡수가 잘 되지 않아 살이 빠지게 됩니다. 같은 이유로 당조절도 잘 되지 않습니다. 

 

6) 다른 암 추적 관찰 중 발견 

 

7) 췌장 물혹 

 

 

2. 췌장암 초기발견 방법

 

증상이 있어서 찾으면 이미 진행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암은 무조건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한데요. 췌장암의 초기증상은 다른암들고 마찬가지로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렇다면 췌장암을 초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의학계에서도 꾸준히 노력중이지만 다른암과 다르게 췌장암을 위한 검진은 없습니다. 우리가 받는 기존 건강검진에는 피검사, 복부초음파, CT정도가 있겠는데요.

 

아직 정확한 통계나 구체적인 연구결과는 없지만 최근에는 CT기술이 발달하면서 1~2cm 이하의 췌장암을 발견하는 사례가 꽤나 늘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에서 시행하는 정기적인 검진 으로도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니 40세 이상이라면 꼭 놓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췌장암은 1기에서 4기로 넘어가는 시간이 1년이 되지 않는다고 하니 반드시 매년 건강검진을 하시는게 좋

습니다. 

 

 

3. 췌장암 위험요인 및 생존율

 

1) 위험요인

 

췌장암의 발생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함께 관여되는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유전적 요인중에서는 K-Ras 라는 유전자의 이상이 특히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췌장암의 90% 이상에서 이 유전자의 변형이 발견되었고, 이는 모든 암에서 나타나는 유전자 이상 가운데 빈도가 가장 높다고 합니다.

 

 

흡연, 비만, 당뇨, 만성 췌장염, 가족성 췌장암, 나이, 음주, 식이, 화학물질이 환경적 요인으로 꼽힙니다. 

 

2) 췌장암 생존율

 

췌장암은 걸리면 죽는다는 인식, 완치가 불가능 하단 생각이 우리를 무겁게 만들고 좌절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요. 췌장암 역시 생존율은 점점더 올라가고 있고, 치료제와 치료방법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1기 : 암이 췌장 표피 내에 머무르는 상태

2기 : 암이 체장 표피를 뚫고 나와 주변 림프절까지 침범한 상태

3기 : 암이 췌장 주변의 주요 혈관을 침범한 상태

4기 : 암이 원격 전이된 상태 

 

출처 : EBS 생로병사의 비밀

 

언제 발견하냐에 따라 생존율이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데요. 문제는 수술이 불가능한 3기와 4기에 발견될 확률이 80% 정도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생존율도 더욱 낮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자료 역시 2007년의 것이고 현재는 15년 정도가 흘렀습니다. 신약과 치료방법의 발전으로 인해 생존율도 점점 좋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최근에는 4기이더라도 4~7년까지 생존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의사분들은 췌장암은 10년전에는 불치병이었지만 이제는 극복이 가능한 병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의사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시고, 향후 진단 및 수술관련 의학은 계속해서 발전될 것이니 긍정적인 사고를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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