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에 비정상적인 암세포가 무절제하게 증식해 덩어리(종괴)화 되어 인체에 해를 미치는 것을 폐암이라 합니다. 지난 20년간 암 사망률 1위를 기록한 암인만큼 초기에 발견해 빠르게 치료를 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폐암의 초기증상과 검진법,생존율과 예방법 등 폐암의 A to Z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내용은 국림암센터와 여러대학병원 교수님들의 강의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목차
1. 폐암 진단
2. 폐암 초기증상 및 조기발견 방법
3. 폐암 생존율과 치료법
4. 폐암 예방법
1. 폐암 진단
1) 폐암 진단은 대부분 4기
폐암의 사망률이 지난 20년간 부동의 1위인 것은 초기증상이 없다는 것과 관련이 큽니다.
평생을 어떤 전조 증상없이 건강하게 살아왔는데, 어느날 갑자기 등산을 하다가 평소보다 숨이 가빠 병원을 찾았더니 폐에 물이 찬 경우가 있습니다. 물을 빼내고 검사를 해보니 폐암진단을 받게 되는데요.
환자분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억울합니다. 건강하게 살아왔고, 별다른 증상도 없었는데 병원에 가보니 폐암 4기라는 청천벽력같은 이야기를 듣게 되니까 말이죠.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 대부분 4기 전이성 폐암으로 진단됩니다. 진단 환자의 50% 이상이 4기로 진단되어 5년 생존율이 급격히떨어지는 것이지요.
폐는 신경이 없어서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때문에 암세포가 아무리 커져도 우리는 전혀 통증을 느끼지 못하지요. 이정도로 전조증상이 없기 때문에 몸이 보내는 아주 작은 신호라도 가벼이 여겨서는 안됩니다.
2. 폐암 초기증상 및 조기발견 방법
1) 기침
폐암환자들의 초기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은 기침입니다. 하지만 기침은 너무나도 비 특이적인 증상이고 흔한증상입니다. 때문에 기침을 한다고 모두 폐암검사를 해볼수는 없는데요.
병원에서는 가족력이 있고, 흡연자인데, 4주이상 기침이 계속된다면 적극적인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른기침이 4주이상 지속된다면 꼭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2) 저선량 CT
폐암은 엑스레이로 발견을 해보기 위해 여러 노력을 했으나 결과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며, 저선량 CT촬영을 통해 진단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CT를 많이 찍게되면 걱정되는 것도 있습니다. 바로 ① 방사능 피폭과 ②과도한 진단입니다. CT자체가 방사능이고, 괜찮은 것도 진단이 되면서 과잉진단과 치료가 되는 경우가 우려스러운데요.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방사능양을 줄인 저선량CT가 개발되었고, 조기검진에 효과적임이 입증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54세 이상의 30갑년 이상의 흡연자의 경우 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었고, 올해부터는 과거 흡연력이 있던 환자들에게도 시행한다고 합니다.
3) 객혈
기침을 할때 선홍색 피가 나오는 증상인데요. 폐암 환자의 25%~50% 정도는 객혈증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암세포는 우리몸에서 마구잡이로 자라기 때문에 자기혼자 죽고 증식도 하는데 죽은 세포가 기침과 함께 딸려 나오는 증상입니다.
3. 폐암 생존율과 치료법
폐암은 1기는 종양이 3cm이하인 상태로 임파선과 다른장기에 전이가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폐가 아닌 다른 장기에 전이가 있는 경우는 4기에 해당됩니다.
1) 폐암 1기 생존율 : 90%
2) 폐암 2기 생존율 : 60~75%
1기와 2기의 경우 수술을 원칙으로 진행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완치를 기대할수 있는 수술입니다. 하지만 폐는 제거후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환자의 폐기능을 파악한 후에 수술을 결정하게 되며, 폐기능이 약하거나 전신 상태가 좋지 않다면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3) 폐암 3기 생존율 : 50~60%
4) 폐암 4기 생존율 : 낮은 편
3기의 초반기까지는 수술을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고, 3기 후반기부터는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쪽으로 치료방향이 정해집니다.
흔히들 폐암 4기라면 '말기'라고 해서 죽음에 가까워 졌다고 하는데, 폐암 4기도 세부적으로 기수가 나뉘며, 최근에는 워낙 다양한 폐암치료제들이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병원과 함께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신다면 생존율을 높이실 수 있습니다.
4. 폐암 예방법
폐암의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금연입니다. 금연후 15년이 지나면 그때부터는 아예 담배를 피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폐암걸릴 확률이 동일하다고 합니다. 짧은 시간이 아닌만큼 하루라도 빨리 금연을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간접흡연도 피하기 위해 노력해주셔야 합니다.
간암 초기증상 예방습관
간은 우리몸에서 가장 큰 장기입니다. 간의 주 역할은 해독작용입니다. 음식이나 여러 화학작용을 통해 외부에서 인체로 유입된 독성 물질을 해독하는 기능을 해 우리몸을 지키는 '화학공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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