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은 10년전만해도 발병환자를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희귀한 질환이었고, 주로 5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희귀병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20~30대 환자들도 생겨나고, 대상포진 못들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 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왜 대상포진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이미 걸린 분들은 어떻게 하면 빨리 나을수 있을지, 초기증상은 어떠한지 대상포진에 대히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대상포진 백신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목차
1. 대상포진이란?
2.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휴유증
3. 대상포진 빨리 낫는 법
4. 대상포진 백신
5. 정리
1. 대상포진이란?
1) 대상포진 왜 걸리는 것일까?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바리셀라-조스터 (Varicella - Zoseter)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됩니다. 한국에서 산다면 거의 100% 어릴적 발리셀라 - 조스터 바이러스에 의해 수두에 걸리게 됩니다.
100% 라는 말에 좀 의아하실수 있습니다. 나는 어렸을때 수두 안걸린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그 이유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위 사진과 같은 '수두'의 증상을 겪는 분들은 매우 드물기 때문입니다. 어릴적 수두에 걸리면 감기증세가 살짝 있거나 그마저도 없어서 모르고 지나가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이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는 우리몸에 큰 증상을 일으켰건 일으키지 않았건 우리 신체에 살아남습니다. 체내의 신경세포에 잠재되어 있고, 나이가 들어 저항력이 떨어졌을때 재활성화 되기도 합니다.
체내에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서 몸에서 활기를 치고 증식을 합니다. 증식된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내려와 신경끝에 가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바로 대상포진입니다.
2) 대상포진 주로 어디에 생길까?
대상포진은 주로 척추신경에서 발생합니다. 척추신경은 주로 몸통 부분이기 때문에 가슴과 등, 심하면 둔부와 얼굴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2.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휴유증
1)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의 증상이라고는 딱 2가지입니다.
- 피부발진
- 피부발진으로 인한 따끔따끔한 통증
심한 분들은 극히 드물고,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있는 분들이 아닌 이상 보통 2~3주면 저절로 사라집니다. 발병초기에 아무리 보기에 흉측하고, 징그러워도 결국은 깨끗이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그러니 괜한 불안감에 사로잡혀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라지지 말라고 빌고 애원을 해도 대상포진은 스스로 사라집니다.
2) 대상포진 휴유증
저절로 사라지지만 종종 2~3주 이상 장기간 사라지지 않고, 사라진다고 해도 종종 휴유증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휴유증을 겪는 분들은 정말 극히 드뭅니다만, 신경통을 겪는 분들이 있습니다.
3. 대상포진 빨리 낫는 법
스스로 사라지지만 이왕이면 빨리 낫는것이 좋겠죠? 빨리 낫기를 위해서는 대상포진의 '원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모든 사람의 몸안에 존재합니다. 그런데 대상포진을 증상으로 겪는 분들은 바이러스가 독해서가 아니라 내몸의 저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흔한 질병이 아니었던 대상포진이 증가하는 이유가 바로 현대인들의 저항력이 떨어졌기 때문이죠.
원인을 알았다면 쉽게 완치가 가능합니다. 내몸의 저항력을 약화시킨 원인을 찾고, 그 원인요소를 회복한다면 보다 빠르게 대상포진에서 벗어나실수 있을 뿐더러, 한층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1) 내몸의 저항력을 약화 시키는 원인은?
① 과로
② 예민한 몸과 마음
③ 비숙면
④ 운동부족
⑤ 불규칙한 생활
⑥ 부정적 감정
2) 대상포진 완치 훈련
① 마인드셋
병에 대한 걱정을 털고, 두려움을 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상포진은 어차피 낫는 병이고, 길어봤자 2~3주면 내몸을 뒤덮었던 병변들도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통증 있어봤자 별거 아닙니다. 걸릴테면 걸려봐라! 라는 마음가짐이 완치훈련의 시작입니다. 불안함과 두려움은 내몸의 저항력을 약화시키는 주원인입니다. 빨리 나아야 하는데? 라는 조급한 감정도 결국 부정적 감정입니다. 그냥 놔두는게 가장 빨리 낫는 법입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중에 문제삼지 않으면 문제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대상포진 역시 문제시 하지 않을때 가장 빠르게 사라집니다.
② 원인요소 제거
앞서 내몸의 저항력을 약화시켯던 원인들을 제거해주면 됩니다.
- 과로
- 예민한 몸과 마음
- 비숙면
- 운동부족
- 불규칙한 생활
- 부정적 감정
어렵지 않습니다. 일을 적당히 하시고, 잠을 푹 주무시고, 운동을 해주시면 됩니다. 규칙적인 수면, 식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마트폰이나 TV는 꺼두시고, 쉴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온전한 '쉼'을 해주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4. 대상포진 백신
1) 대상포진 백신이란?
대상포진 백신이 있습니다. 대상포진 백신은 우리가 어렸을적 예방접종 했던 '수두백신'과 100% 동일한데요. 차이점은 용량입니다.
대상포진 백신은 수두백신에 비해 고용량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나이때문입니다. 고령이 될수록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고용량을 맞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렸을적보다 효과는 적습니다. 즉, 효과는 적은데 고용량을 투여하니 부작용의 확률도 증가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2) 대상포진 백신 맞을 필요 있나?
먼저 백신은 분명 효과가 있습니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이것을 무조건 맞아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대상포진은 한번 걸리면 2년이내에 재발할 확률은 극히 드물고, 평생에 걸쳐 재발할 확률도 1~5%에 불과한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걸린다고해도 절대 죽지 않는 질환이고, 2~3주면 사라지는 일시적인 질환입니다.
이점을 감안하시고 대상포진 백신을 맞을지 안맞을지를 선택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전파력이 엄청나고 기저질환자의 경우 치사율도 상당히 높은 코로나19와 전혀 다르다는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대상포진 백신은 대상포진의 회복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치료제로 생각하신다면 아무런 효과가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5. 정리
1) 대상포진은 체내에 잔존해 있던 바리셀라 - 조스터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서 발생
2) 저항력이 약해진 사람에게만 발생
3) 보통 2-3주면 저절로 사라짐
4) 저항력 약화의 원인을 찾아 제거하면 금방 사라짐
5) 대상포진 백신이 있고, 필요에 따라 맞을수도 있음
너무 뻔한 말이지만 만병의 근원은 우리몸의 밸런스가 깨지고 저항력이 약화되서 시작됩니다. 대상포진을 계기로 몸의 저항력을 회복하시어 한층 건강한 삶으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인 정보는 본문안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류마티스관절염 초기증상 & 자가치료
류마티스 관절염은 여러 관절을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 입니다. 초기에는 손가락 발가락 등의 작은 관절에서 시작되면서 팔꿈치, 어깨, 발목, 무릎 등의 큰 관절로 염증이 진행됩니다. 관
greencat.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