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alth 건강

우유 부작용 3 팩트체크

by KEY TV 2021. 9. 23.

 

우유가 과연 사람 몸에 좋냐 나쁘냐의 논쟁은 꽤 오래전부터 진행되어 왔고 현재도 진행중입니다. 게 경우 우유를 먹으면 꼭 설사를 해서 가능한 자제하는 편이기도 합니다만, 즐기는 사람은 하루에 1~2잔씩 꼭 우유를 먹기도 하지요.   

 

 

생 우유를 섭취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시중의 많은 제품에 우유가 포함되어 있는 만큼 우유에 대해 공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그리고 임상으로 결과가 도출된 내용만을 근거로해서 우유와 건강에 대한 팩트를 체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유제품과 밀가루에 포함된 글루텐 & 카제인 단백질

2. 글루텐의 해로운 점 : 실리악 병과 장누수

3. 우유에 들어있는 아주 치명적인 물질

4. 실리악병과 장누수를 일으키는 단백질을 차단하는 효소 : DPP-4

 

 

1. 유제품과 밀가루에 포함된 글루텐 & 카제인 단백질

 

밀가루나 유제품을 섭취하면 속이 불편하고 피부가 가렵고 어지럽고 정신이 혼탁해지는 증상(의지력이 풀리고 감소하는 증상) 을 겪으신 분들이 있을겁니다. 이는 바로 '글루텐' 과 '카제인 단백질'때문입니다. 

 

1) 글루텐이란?

 

글루텐이 나쁘다는 것은 많은 매체를 통해 접해보셨을겁니다. 글루텐은 밀과 보리, 귀리 등에 들어있는  물에 녹지 않는 동물성 단백질입니다. 

 

 

글루텐 : 글루테닌 + 글리아딘 

 

글루텐을 구성하는 요소중 문제는 바로 '글리아딘'입니다. 이 글라아딘은 물에녹지 않는데 '프롤린' 이라는 아미노산성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글리아딘 구조

그리고 바로 이  프롤린 성분이 '실리악병' 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해로운 성분은 우리몸의 소화효소가 쉽게 분해하지 못합니다. 

 

실리악병으로 인한 피부질환

 

만약 밀가루나 우유 섭취시 위 사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아마도 거의 대부분의 밀가루 음식과 유제품이 맞지 않는다고 할수 있으며, 실리악병을 갖고 있다고 추측해볼수 있습니다. 

 

 

2. 글루텐의 해로운 점 : 실리악 병과 장누수

 

1) 실리악병 

 

실리악병은 밀가루에 함유된 글루텐 단백질이 불안정하게 소화될때 그 조각이 투과성이 높아진 장점막을 뚫고 들어가서 생기는 염증성 장염으로 영양소의 흡수 장애가 생기는 병입니다.

 

 

그리고 실리악병에 걸리는 사람의 99%는 두가지 유전자를 갖고 있습니다.

 

HLA DR3-DQ2

HLA DR4-DQ8

 

내과를 방문해 이 두가지 유전자가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 유전자를  갖고 있다면 밀가루 섭취시 실리악병을 앓게 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렇다면 이 유전자가 없다면 괜찮은것 아니냐? 고 물으실수 있는데요. 실리악병을 앓지는 않습니다만 최근 실리악병에 앓지 않더라도 글루텐으로 인해 유발되는 다른 병이 발견되었습니다. 바로  장누수 현상입니다.

 

2) 장누수 현상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글루텐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물에 잘 녹지 않는 글루아딘이 장점막 세포를 자극해 조눌린이라는 펩타이드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조눌린은 장세포관에 있는 치밀조직을 느슨하게 만들어 고분자들이 장점막하로 들어갈수 있는 통로가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고분자들이 장점막하에서 t세포를 만나게 되면, 이 균을 외부에서 온것으로 보고 항체를 만들거나 염증반응으로 일으킵니다. 우리가 밀가루를 먹고 느끼는 복부의 불편한 증상이 시작되는 것이죠.

 

복통 및 장질환 ( 과민성 장, 염증성 장)

아토피성 질환

뇌질환

만성염증질환

알러지 질환

설사 및 변지, 소화불량

 

3) 정리

 

실리악병은 약 10%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실리악병 환자가 아니더라도 글루텐 과민성 증상으로 장누수 증상을 겪는 분들은 6%~20% 가량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이러한 증상을 경험했다면 일단 실리악병인지 병원에 가서 조직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으며 확진이라면 우유와 밀가루 음식을 최대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우유에 들어있는 치명적인 물질

 

우유에는 글루텐뿐 아니라 '카제인 단백질'이 함유되어있는데요. 이 단백질 역시 프롤린이 포함되어 있어서 분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 카제인 단백질이 불안정하게 분해됐을때에는 마약성 펩타인드인 엑소르핀이 분비됩니다.

 

 

유제품과 빵에 들어있는 엑소르핀은 자폐증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카소모르핀입니다. 실제로 자폐증에 걸린 아이들은 혈중 카소모르핀 농도가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만약 계속 우유를 주면, 자폐증 증세를 보이게 될수 있습니다. 분해도 되지 않아 자기만의 세계에 빠지게 됩니다. 시험전날 우유한잔이나 라면한그릇 먹고나면, 긴장이 확 풀어지고 시험공부로 불타올랐던 의지가 꺾이며 "시험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야~" 라고 생각나는 경우가 바로 카소모르핀 때문입니다.

 

 

4. 실리악병과 장누수를 일으키는 단백질을 차단하는 효소 : DPP-4

 

앞서 말한 글루텐이 야기하는 질병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DPP-4라는 소화효소를 활성화 시켜야 합니다. DPP-4는 이 단백을을 분해해서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몸의 소화효소는 30~40대 때부터 감소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소화효소제를 챙겨 드실필요가 있습니다. 

 

 

1) 빵과 떡 면류와 밀가루 음식, 유제품을 좋아하는 분들

2) 분해되지 않는 카제인이나 글루텐을 주의해야 하는 자폐아, 혹은 자폐아까진 아니더라도 글루텐 섭취지 이러한 증상이 있는 분들

3) 40대 이상인 분들

4) 유산균 꾸준히 복용함에도 장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 

 

 

이러한 분들이라면 소화효소제를 드심으로써 여러 증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광고의 글이 아니니 특정 업체의 상품을 홍보하지는 않겠습니다.

 

우유나 밀가루를 섭취해도 멀쩡한 분들께서는 괜찮지만 불편한 증상이 있는 분들은 효소섭취를 고려해보시고, 주치의와상담을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알레르기 원인 체질개선 방법

알레르기성 질환은 생명에 지장은 없기에 별것 아닌것 같지만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아주 불편한 질환입니다. 어떤 의사분들은 심지어 이렇게까지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두려워하는 '암'은 초

greencat.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