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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건강

알레르기 원인 체질개선 방법

by KEY TV 2021. 9. 7.

 

알레르기성 질환은 생명에 지장은 없기에 별것 아닌것 같지만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아주 불편한 질환입니다.

 

어떤 의사분들은 심지어 이렇게까지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두려워하는 '암'은 초기 중기까지는 아무 증상이 없는 무증상질병이고, 증상이 드러나는 말기에는 곧 사망까지 이르게 되니 사실상의 고통은 별로 없다. 하지만 알레르기성 질환은 평생동안 나를 괴롭히는 아주 끔찍한 질병이라고 말이죠.

 

이렇게 반드시 관리가 필요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오늘은 심도있게 알아보고 극복방법까지 한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

2. 알레르기 반응은 왜 생기나?

3. 알러지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물질

4. 알레르기 체질개선 방법

5. 아토피에 대한 또다른 관점

 

 

1.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

 

1) 알레르기성 비염

 

소아들과 청소년들이 자주겪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집중력을 떨어트리고 ADHD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지어 우울증까지 동반하는 아주 골치아픈 질병입니다. 재채기와 콧물로 인해 하루에 휴지 한통을 다 쓴다는 자녀들도 있으며 성인들의 경우 불면증까지 초래되기도 하지요.

 

저도 거의 10여년간 앓고 삻았기 때문에  매우 끔찍했던 질환입니다. 

 

 

2) 천식

 

천식 환자의 2/3가 알러지성 천식을 겪고 있습니다. 

 

3) 곤충 알레르기

 

모기나 벌레에 물리면 평범한 것 이상으로 증상이 크게 생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4) 약물 알레르기

 

페니실린을 먹었는데 온몸에 두드러기가 난다는 등의 증상이 있을수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백신을 감염하고도 두드러기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죠. 약물 알레르기입니다.

 

 

5) 음식 알레르기

 

대표적으로 견과류 알레르기가 많습니다. 갑각류 알레르게도 흔한 편입니다.

 

아토피 =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접촉 없이 신체가극도로 민감해지는 알르레기 반응

 

6) 아토피

 

아토피 =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접촉 없이 신체가극도로 민감해지는 알르레기 반응을 말합니다.

 

즉, 우리는 아토피성 피부라고 하여 피부증상만 놓고 그것을 아토피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어떤 종류의 물질에 대해 선척적으로 과민성 띄는 현상을 아토피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아토피가 있다면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많이 겪을 확률이 높습니다.

 

 

2. 알레르기 반응은 왜 생기나?

 

가족력 그리고 피검사를 통한 혈중 IGE검사를 통해 알러지를 일으키는 항체수준이 높은지를 알수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알레르기 항체가 높다면  내가 아토피일 가능성이 큰것이고,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천식,습진 등의 대표적 질환에 2~3개 이상 시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본인이 이러한 유전적 성질을 갖고 있는 와중에, 특정인자에 노출이 되면 알레르기성 반응이 생기고 질환까지 유발하게 됩니다. 조금 더 전문적으로 설명을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통통하게 생긴 위 세포에 Ige라는 알러지를 유발하는 항체가 붙어 있음 → 항원이 달라 붙음 → 초록색의 degranulation이 터짐 → 히스타민과 알레르기성 질환을 일으키는 물질을 분비함 → 히스타민이 많이 분비된 피부는  빨갛게 되고 부어오르게 되고 알레르기 반응 시작됨

 

그래서 마치 알레르기성 비염을 심하게 앓는 분들은 재채기와 콧물 계속 풀다보면 열이 나는것도 아닌데, 마치 열이 나는것같습니다.  코가 화끈거리지요. 저도 항상 그렇게 느꼈지요. 

 

다시 정리하면 선천적으로 Ige라는 알러지항체를 많이 갖고 있는 분들은 장전된 총을 갖고 있는 상태임, 어떤 트리거가 발현되면 총알이 발사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3. 알러지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물질

 

나무, 풀, 잡초 3가지가 대표적입니다.

 

1) 나무 알러지 

 

나무에선 꽃가루가 만들어집니다. 만약 평소에는 괜찮다가 4~5월에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진다면 나무 알러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풀 알러지 

 

봄에는 괜찮다가 5우러말부터 7월말까지 고생하는 분들은 대부분 풀알러지입니다. 이러한 분들은 잔디밭이나 골프장 등 풀이많은 곳을 피하시면 괜찮죠. 

 

3) 잡초 알러지

 

봄여름까지 괜찮다가 9월 10월에 심해지는 분들은 갈대 알레르기가 많습니다.  

 

 

4. 알레르기 체질 개선 방법

 

1) 알레르기 검사

 

일단은 내가 어떤 알레르기가 있는지를 아는 것이 가장 먼저입니다. 병원에 가면 알레르기 테스트를 아주 간단한 방식으로 해볼수 있습니다. 

 

 

팔이나 등에 각종 알레르기 지로한물질을 희석한 용액을 분무함으로써 피부의 반응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를 통해 내가 어떤 것에 반응하는지 알수 있습니다. 동네 내과만 가도 쉽게 받을수 있으니 병원에 가셔서 체크를 해보시면 됩니다. 

 

알았으면 피하시면 됩니다. 가령 내가 집먼지 진드기에 취약하다면 청소를 할때나 옷장을 정리할때에는 꼭 마스크를 쓰고 정리하고, 이불빨래를 자주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 알레르기 체질 개선

 

하지만 꽃가루나 풀 등의 알레르기가 있다면 피하고 싶어도 피할수 없는 경우도 있지요.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기 위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10만, 1:9만 등의 알레르기 희석 샘플 주사를 맞으면서 우리 몸안에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기 위한 세포를 만들어 주면 도움이 됩니다. 

 

 

5. 아토피에 대한 또다른 관점

 

1) 1980년대 한국에는 아토피환자가 없었다

 

지금까지는 아토피가 왜 생겨나는지 어떻게 하면 나아질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또다른 관점에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한국은 1980년대만 해도 아토피 환자가 극히 드물었습니다. 한번 과거를 생각해보시지요. 

 

80년대 미국과 한국

그런데 1980년대 당시 미국은 아토피 환자가 아주 득실득실했습니다. 미국이 한국에 비해 위생적으로 훨씬 나았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사실입니다.

 

길거리의 위생상태, 강물이나 하천의 수질, 주거지의 환경, 음식점의 위생환경 등 어떤 부분에서도 미국이 한국보다 깨끗했죠. 그런데 왜 한국은 아토피 환자가 없고, 미국은 아토피 환자가 우글우글했을까요?

 

2) 80년대 미국 이민가면 5년안에 건초열을 겪었다.

 

80년대 미국이민이 붐이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이민 5년이면 무조건 알레르기성 비염을 겪는다는 말도 있었죠. 훨씬 깨끗한 미국으로 가서 없던 알레르기가 시작된 것입니다.

 

그리고 80년대와 지금의 대한민국은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로 위생적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아토피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3) 아프리카에는 아토피 환자가 없다

 

아프리카 오지분들은 피부병은 있을 지언정 아토피가 없습니다. 심지어 아직까지도 정수가 안된 흙탕물을 마시는 분들도  있는데도 말이죠. 

 

이러한 현상에서 아토피는 환경병이 아니라 '청결병' 이라고도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아토피는 특정 아토피 항체로 유발되는 것이지만 그 특정 항체는 우리가 우리 아이를 너무 옥이야 금이야 깨끗한 환경에만 노출시키기 때문에 유발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오염물질이 침투했을때 몸이 과민반응을 하게 될수밖에 없습니다. 

 

 

 

6. 정리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 괴로움이 있다면 병원에서 원인을 찾고,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다만, 그 시작은 지나친 청결의 강조일수도 있다는 점을 아이들을 키울때 유념하셔야 합니다.

 

더럽게 키우라는 말이 아닙니다. 코로나19 시대에 손도 잘 씻어야 하고 기본적으로 위생은 질병을 예방하는 아주 중요한 행위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지나친 멸균상태로 키우는 것은 결코 좋지 않으며, 애들은 흙에서 뛰놀아야 한다는 말처럼 다양한 환경을 받아들일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건강한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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