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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건강

식용유 추천 올리브유 포도씨유 어떤걸 먹을까?

by KEY TV 2021. 9. 30.

 

여러분들은 요리할때 어떤 기름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버터나 라드같은 동물성 기름도 있고, 액체로된 식물성 기름도 있습니다. 마트에 가면 식물성 기름의 종류가 수십가지도 넘게 진열장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여기서 과연 무엇을 사야할지, 어떤 것이 건강에 좋을지 항상 고민이 되는데요. 우리들 인식에서는 당연히 동물성 기름보다 식물성 기름이 몸에 좋은 것 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식물성기름'이란 용어는 마케팅에 불과합니다.

 

오늘은 대체 식물성 기름과 동물성 기름의 차이가 무엇인지, 그리고 수많은 식물성 기름이라 불리우는 것들의 차이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소 의학적인 용어가 등장하지만 우리의 혈관건강을 위해 꼭 알아두셔야 할 사항이니 꼭 끝까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해당내용은 "닥터쓰리 - 한미일의사의 쉬운의학"의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유튜브 채널에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1. 기름의 분류

2. 기름의 구조 

3. 세포막의 구조과 이상적인 지방산 비율

4. 기름별 오메가 3,6,9 함량

5. 식물성 기름과 동물성 기름에 대한 팩트체크

6. 식용기름의 충격적인 역사

7. 식용유 어떤걸 먹을까?

 

 

1. 기름의 분류

 

1) 씨앗기름 or 콩기름

 

콩기름

옥수수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해바라기씨유

땅콩유(견과유)

면실유(목화씨유)

홍화씨유

 

위의 기름은 식물이나 과육을 짜서 만든 기름이 아니고 씨앗이나 콩에서 추출한 기름입니다. 정확히 하자면 식물성 기름이 아니라 씨앗기름과 콩기름으로 불러야 합니다. 

 

2) 식물성 기름

 

올리브오일

아보카도오일

코코넛오일

 

식물이나 과육을 짜서 만든 기름입니다. 

 

3) 동물성 기름 

 

버터

라드

 

 

2. 기름의 구조 

 

제대로된 기름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방에 대해 이해해야 합니다.

 

1) 포화지방산 (상온에서 고체상태) : 버터, 라드, 팜유, 코코넛 오일

 

2) 불포화지방산 (액체상태)

 

① 오메가 - 9 : 올리브유, 카놀라유

② 오메가 - 6 : 콩기름, 옥수수유, 해바라기씨유

③ 오메가 - 3 : 들기름, 아마씨유, 생선기름

④ 인공적인 경화유 : 마가린 쇼트닝

 

3)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의 구조 

 

좌 : 포화지방산 / 우 : 불포화지방산

포화지방산은 직선구조입니다. 직선 구조이니 지방끼리 촘촘히 붙어 있을수 있어서 고체 형태를 갖을수 있게 됩니다. 반면 불포화 지방산은 꺾여있기 때문에 액체형태로 존재하게 됩니다.

 

3. 세포막의 구조과 이상적인 지방산 비율

 

1) 세포막의 구조 

 

우리 몸의 모든 세포막은 2중 인지질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2겹의 지방층이 세포막을 감싸고 있는 것입니다. 우측 사진을 보면 세포막에서 어떤 인지질은 다리가 직선인데 어떤 인지질은 다리가 꺾여 있는것 보이시죠? 

 

세포막은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이 섞여 세포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불포화지방산은 오메가 3,6,9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했습니다. 최적의 건강을 위해서는 최적의 오메가 지방산의 비율이 가장 중요합니다.

 

2) 최적의 오메가 지방산 비율 

 

오메가3 : 오메가 6 비율

 

- 1:1 최상

- 1:4 권고

- 1:20 실제 현대인들의 비율 

 

수렵채집을 하던 원시시대에는 이 비율이 1:1이었을것으로 추청됩니다. 하지만 현재 현대인들의 비율은 1:20입니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1:1은 불가능하기때문에 건강을 위해서 1:4의 비율 정도는 맞출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1:4 여도 오메가3에 비해 오메가6가 4배나 높은 수치입니다. 

 

그래서 건강을 위해서는 오메가3를 챙겨 먹는 분들이 많은 거이죠.

 

 

4. 기름별 오메가 3,6,9 함량

 

표가 영문으로 되어 있어 복잡하니 한글로 옮겨보겠습니다. 

 

1) 100G당 오메가6 함량

 

해바라기씨유 : 70

옥수수유 : 57

콩기름 : 54

면실유 : 54 

땅콩유 : 33

카놀라유 : 21

 

위 기름들은 오메가6 함량이 지나치게 높습니다. 실제로 위 기름이 우리몸의 오메가6 비율을 상당히 높이고 있습니다.

 

올리브유 : 9 

라드 : 9

버터 : 3

코코넛 오일 : 2

 

하지만 위 4가지 오일의 경우 오메가6 함량이 아주 적습니다. 

 

2) 오메가6 섭취를 줄여야 한다 

 

오메가3와 오메가6 는 우리 몸에서 서로 경쟁하고 작용이 있습니다. 한가지 비중이 늘어나면 한가지의 비중은 줄어들게 됩니다. 우리가 오메가6를 많이 섭취하면 할수록 오메가3의 비중은 떨어지게 됩니다.

 

안그래도 오메가6 비중이 20배나 높은데, 계속해서 오메가6가 엄청나게 많이 함유된 기름을 계속 섭취하는 것은 우리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결론적으로 오메가6 기름의 섭취를 최대한 줄여야만 합니다. 

 

침묵의 살인자 '염증'

 

오메가6의 과잉상태는 여러가지 염증 유발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우리몸에 아주 좋지 않습니다. 2004년에는 '염증 소리없는 살인자' 라는 제목으로 타임지에 보도되며 암, 심장질환, 알츠하이머, 치매 등 다양한 질환들에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5. 식물성 기름과 동물성 기름에 대한 팩트체크

그런데 우리는 언제부턴가 버터나 육류같은 포화지방은 건강에 해롭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리고 식물성기름인 불포화지방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해왔죠. 그런데 이상합니다. 앞서 살펴본 바로는 라드나 버터는 오메가6 함유량이 매우 적어 몸에 더 이로운데 말이죠.

 

1) 포화지방, 불포화 지방 임상실험

 

실제로 과거의 여러 사례들을 통해 불포화지방산 즉 식물성 기름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는 어디서도 도출된 바가 없습니다. 

 

이러한 실험은 아주 의미있는 실험입니다. 지금은 멀쩡한 사람몸에 이러한 실험을 하는 것이 윤리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옥수수유가 오히려 심근경색 사망률을 높였지만 식물성 기름이 몸에 좋다는 인식과 대조되는 결과였기에 묻혀버렸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버터를  먹은 쥐가 정상크기로 활발하고 건강하게 2배이상 살았다는 연구결과도 도출되었죠. 

 

왜 대체 식물성 기름이 더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한 것일까요?

 

2) 씨앗 기름 추출과정 

 

콩기름

옥수수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해바라기씨유

땅콩유(견과유)

면실유(목화씨유)

홍화씨유

 

앞서 이러한 기름은 식물이 아니라 씨앗에서 추출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봅시다. 씨앗을 백번 백날 천번 짜본다고 해서 기름이 추출될까요? 아마 한방울도 안나올겁니다. 때문에 기름추출을 위해 복잡한 과정을 거칩니다.

 

씨앗기름 추출과정

 

헥산이라는 용매로 기름을 추출하게 되는데 첫 추출된 기름은 시커멓고 악취나는 바치 산업페기물과 같은 색상을 띕니다. 표백처리와 탈취과정등을 거치고 인공착색까지 거치는데 이 과정은 무려 17번에 달합니다. 그리고 그렇게해서 탄생된 결과물이 마트에 진열이 됩니다.

 

3) 어떤 것이 더 나을까? 

 

올리브오일, 아보카도오일, 코코넛오일

 

이 친구들은 손으로 만져지면 실제로 기름기가 손에 흥건합니다. 짜면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 친구들이죠. 특별한 가공 없이도 자연스럽게 짜낼수 있습니다. 진정한  식물성 기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씨앗에서 복잡한 화학과정을 거쳐 짜낸 기름과 동물성  기름 과연 무엇이 몸에 더 좋을까요?

 

 

실제로 동물성 기름은 장,뇌,뼈를 건강하게 하는 부티르산이 풍부하고, 오메가6 함량이 아주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연에서 온 것과 지나친 가공처리과정을 거친 씨앗기름. 어떤 것이 나을지는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6. 식용기름의 충격적인 역사

 

지금은 엄청난 회사가 된 프라터 앤 갬블 , P&G 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비누를 만든 회사죠

 

 

프락터&갬블은 기존 윤활류로 사용하던 목화씨 기름을 정제하고 표백해서 딱딱하게 굳히는 방법까지 알아냈습니다. 이 기술로 목화씨를 비누로 만들어냈습니다.

 

 

비누를 만들고 보니 모양이 버터와 무척이나 닮았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이것을 같은 방법으로 먹는 식품으로 개량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1911년 씨앗기름을 경화시켜 만든 최초의 트랜스 지방인 크리스코 쇼트닝을 개발했고, 판매하게 됩니다. 이

는 트랜스 지방이 아주 많이 포함된 인공적인 버터모조품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1948년 단칸방 수준에서 직원도 몇 없던 미국 심장협회에 1700만달러를 후원합니다. 이를 계기로 갑자기 미국심장협회가 전국적으로 도약하게 됩니다.

 

 

그리고 1961년 미국 심장협회는 심장질환과 싸우기 위해 불포화 기름을 섭취하도록 권장했습니다. 왜그랬을지는 말을 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그리고 이 이후로 마치 동물성 지방은 악마취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돼지기름은 절대 먹어서는 안되는 것이고 씨앗에서 화학과정을 거친 기름은 몸에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미국심장협회와 당뇨협회는 후원을 받는 이러한 회사들의 홍보역할을 하고 있음은 의사들은 전부 아는 사실입니다. 

 

 

7. 식용유 어떤걸 먹을까?

 

코코넛 오일, 올리브오일, 아보카도 오일과 같이 식물에서 짜낸 오일을 드시거나, 동물성 기름을 드시는게 낫습니다. 씨앗에서 짜낸 기름은 드시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미국심장협회는 그들 후원사의 경쟁식품들에게 쓴소리를 하는 상황입니다.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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